SNS는 시간 도둑이다. 조금 전만 해도 무심코 숏츠에 한눈 판 사이, 순식간에 한 시간을 도둑 맞았다. 평소 노트북 아닌 핸드폰 메모장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인터넷 사전으로 단어를 검색하다가 옆 길로 새기도 부지기수이다.

지난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오는 6.3 대선의 후보로 추대한다는 '국민추대위원회'(이하 추대위)가 출범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세 번 놀랐다. 먼저 위헌 계엄과 내란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 대행이 ...

"정부 출범 당시 우리가 물려받은 경제를 봤을 때 저는 우리나라가 망할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 2024년 7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지위를 악용해 대한민국 군대를 '국가안보'보다는 '사적 안보'의 도구로 삼았던 윤석열이 탄핵되었다. 그리고 '넥스트 대한민국' 앞에는 다방면에 걸쳐 거센 도전이 도사리고 있다. 외교안보 문제는 그 중심에 ...

2020년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던 이정현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로부터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표면적 사유는 연구논문 제출이 늦었다는 것이지만, 이 ...

대법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전합)에 회부한 가운데, 이 결정이 이재명에 불리하지 않다는 관측이 법조계에서 나옵니다. 사건의 구조가 단순해 대선 전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

"딱 한 번, 그것도 20~30분 정도 대화를 나누었던 두 분의 만남인데, 20년도 훨씬 지나서 사람들한테 좋은 느낌으로 전해지는 걸 보니 정말 놀랍기도 하고, 희한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성진(61) 전 청와대 ...

수상합니다.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 자택에서 검찰이 압수했다는 5000만 원 '뭉칫돈'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수사 과정에서 현금 5만 원권 묶음 3300매(1억 6500만 원)를 ...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던 중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잠시 짬을 내서 오래간만에 꽃 구경을 하러 갔다. 날이 좀 흐리고 비가 좀 왔지만 춥지 않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인과 친구, 가족과 함께 벚꽃을 구경하러 온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왼쪽부터), 김동연, 김경수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호 23일 ...

경남 진주시민들이 '내란세력 완전 청산, 내란종식'을 내걸고 긴급행동에 나섰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진주비상행동이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을 진행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

[기사 보강 : 4월 23일 오후 6시 20분]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은 23일 내년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 출마와 관련해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한국사 일타 강사로 일반에 알려진 황 소장은 이날 ...